차폐효율이 좋은 절연체를 사용했거나 비용절감이 주목적입니다. <br />
하지만 좋은 절연체도 차폐용 쉴드를 한것 만큼의 효과는 안됩니다.<br />
번들용선재들은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차폐가 안된제품을 많이 사용하죠. <br />
노이즈가 잘 끼지 않는곳이면 차폐가 안되어도 상관없습니다.
교류전원선에 차폐를 하다니, 너무 호화스럽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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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전원의 임피던스가 낮아서 전자파 노이즈가 들어오기 힘듭니다.<br />
노이즈가 들어오더라도 트랜스포머의 누설인덕턴스가 크기 때문에 전류 변화를 별로 일으키지 못합니다.<br />
전류변화가 좀 있더라도 전원콘덴서가 크기 때문에, 콘덴서 전압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br />
콘덴서 전압이 좀 흔들리더라도 출력단이 에미터 팔로워 형식이기 때문에 별 영향이 없습
절연체가 차폐 효율이 높을 수 있을까요? 차폐란 자기장을 차단하는 것을 의미할텐데 그럼 금속체여야 가능한 기능 아닌가요? 합성수지 재료인 절연체가 차폐 기능을 가진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군요.<br />
파워 케이블에서 쉴드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면 후루텍의 최상급 파워 케이블인 FP-알파3(미터당 165,000원)에는 왜 쉴드가 없을까요? 결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오디오하시는 분들 집에 보면 뒷쪽이나 방바닥 후미진곳으로 <br />
여러 전선들이 갈래갈래 모여있는걸 많이 봅니다. <br />
거기에다 피씨 케이블에 TV케이블 등등 모두 합쳐진 곳이라 <br />
간섭이 있을 법한데요.<br />
물론 선정리가 깨끗하게 잘 정돈된 경우라면 얘기가 다를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br />
임명상님 후루텍의 알파3는 극저온처리뿐만아니라 소재가 단결정동이라서 생산 단가가 몇배 더 비쌀수 밖에<br />
없습니다.<br />
그리고 보통 이런하이엔드급의 오디오를 사용하는분은 케이블끼리의 노이즈에 신경쓴 배치를 하므로 차폐율보다 신호전송특성에 강조하는 경향도 있습니다.<br />
알파3에 쉴드까지 넣었으면 가격이 조금더 올라가지 않았을까요?<br />
노이즈의 영향이 적어서 신경을 안쓰는 파워케이블이라 실질적인 노이즈는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