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영장 탈의실은 와이티엔 뉴스소리로 시끄럽습니다.
테니스 헬스 수영 기타 등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YMCA라서 그런지 나이드신분들도 많고...볼륨을 엄청 키워 들으시죠.
헌데 로션바르면서 머리말리면서 듣는 대화는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말씀들 참 많이 하시더군요...
오늘은 어느 분..이제 달러는 제자리를 찾았고...어쩌구..하는데.
달러가 제자리가 있었나요?
가끔 북쪽을 쓸어버리자고들 하시던데..자제분들 군대는 다 다녀오신건지..
전 제동생이 직업군인이라 전쟁얘기만 나오면 소름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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