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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 수익률은 0.01%(장부가 기준), 운용 수익금은 166억 원을 기록했다.....
세계 주요 연기금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후생연금은 -13.9%, 캘퍼스(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는 -27.1%, 네덜란드
직역연금은 -20.2%, 캐나다 국민연금은 -14.5%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는데...
그 이유는...
지난해 9월 미국발 금융 위기가 터지자마자 주식 투자 비율을 줄이고 국내 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등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했기 때문이라니...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작년 9월, 국민연금에서 날아온 내역서를 보자하니 총 238개월동안 납부한 금액이 5천2백만원 정도 되네요.
물론 회사가 절반을 부담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러면서 덧붙인 내용인즉슨,
* 예상 연금월액 = 현재가치 기준 매월 127만 3천원. (믿어도 될려나..)
단, 단서조항이 붙어있습니다.
"
현재의 소득월액 수준으로 만 60세가 될 때까지 32년 6개월동안 계속 가입할 경우
2024년 5월부터 받게될 노령연금액입니다." (징그럽다. 2024년이 오기나 할런지)
--- 60세까지 안잘리고, 월급이 깎이지도 말아야 된다는 야그... 이사되어야 쓰겠네 ㅠ.ㅠ
--- 게다가, 그렇다한들 내가 낸 돈(전체의 50%) 되찾아먹으려면 최소 100살까지는 살아야
가능하단 얘긴데... ^.^;
국민연금공단에서
60세까지 직장생활 + 100살 수명을 보장만 해주신다면야
얼마든지 뜯어가십시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