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tv를 없앤 회원님의 글을 보고 저도 feel 받아 글 써봅니다...
가장 좋은 솔루션이야 물론 tv를 없애는 것이겠습니다만, 제가 찾은 대안은 케이블 tv나 iptv를 해지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케이블 tv 신청하면, 볼 게 없어도 그 수많은 채널들을 정신없이 돌려가면서 볼만한 걸 찾아다니는데, 주말의 경우 하루종일 앉아서 볼만한게 나올때까지 채널 돌리고만 있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습니다.
공중파 방송만 보고 있자니, 뉴스나 ebs 꼭 보고싶은 드라마 정도만 몇개 보게 되고 시청시간이 아주 적절하게 제어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뉴스 보고 있자면 혈압이 올라서 잘 안보려고 노력중입니다...ㄷㄷㄷ
어쨌든, 책도 더 많이 보게 되고, 와이프와의 대화도 많아지고, 제테크 공부도 하게 되고...
이전에는 케이블 tv 보지말자는 와이프의 제안에 저의 불만이 정말 많았습니다만, 요즘에는 제가 나서서 말리고 있습니다~ㅎ
p.s. 요즘 와이프가 꽃남 보고 꿈에 이민호가 나온다고 하는데 어찌하면 될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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