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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 딸에 관한 글을 보고 느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03 23:52:51
추천수 0
조회수   1,687

제목

어느분 딸에 관한 글을 보고 느낀......

글쓴이

김용민 [가입일자 : 2005-03-08]
내용
제 딸 아이가 며칠 전 알바 자리를 구했는데

통화 내용을 들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알바가`시간당 5만원 달라고 요구하더군요.



제 아이가 영어 좀 합니다.

토플 만점 맞을 정도로 잘합니다.



제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그거 옳지 않다고.



외국어 잘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써비스를 해야 하는 것이지

그것이 권력이 되고 돈이 되면 안되는 것이라 말해 주었습니다.

(황보석님을 보면 정답입니다.)



암담합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나서서 영어를 배우고 그것으로 평가를 받아냐 하는 현실.



외국어는 잘하는 사람은 그저

번역이나 해서 자국민들의 지적인 도우미가 되어야 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입니다.

외국어 잘하는 것이 무슨 벼슬입니까?



그러칠 못하니 유치원 부터 영어 때문에 고민을 하고 난리입니다.



그냥 구청 에서 하는 저 소득층 아이들 영어교실 자원봉사하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돈 벌어 먹고 권력이 되는 후진적 나라

세상에 대한민국 빼고 어디있습니까?



정말 우리는

우리가 젊어서 바꾸고자 했던 것들을 변화시켰나?

아니면 그저 동화되고, 아니면 더 악화시키지는 않았나?





취해서 별 소리를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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