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대구분의 글이있길레..

저도 대구라서 올려봅니다.

지난주에 모처럼 시간이나길레 대구인근 산을 찿았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정상에 올라서 커다란 바위에 걸터앉아서

시원한 공기를마시면서 여러가지 생각하던중...

옆에 자리잡은 나이지긋하신 남자분들(50대에서 60대분들로 보였습니다)

대여섯분이서 대구특유의 억양으로 큰소리로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시길레

저절로 귀가 그쪽으로 쏠리더군요..

"설사 지난 정권이 잘못된정치를 했다치더라도 잘못된점이 있으면 지난정권

핑계대지말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파악해서 수정보완하고 국민들을 위한 바른정치도하고 경제도

살리고 해야지 이건뭐하자는건지...미디어법이다 뭐다하면서 쓸데없는거나

만들고 말이야....장사도 죽을맛이고....등등 비판의 강도가 꽤높더군요..



오랫만에 한날당 텃밭에서 보수적인 연세드신분이 하시는 다른소릴듣게 되더군요..

작금의 정치현실에 이분들의 생각이 바뀐신건지 ..알수는 없지만 연세지긋하신

그분들이 많이 다르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