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를 한지는 6년이나 중간에 공백이 3년이나 되고
성격상 바꿈질이 별로 없어 아직 초보 수준이지요.
올 봄에, 이곳 젊은 분들 표현으로 크게 달려볼까 하다가
역시 크게 달리는 만큼 음악 자체에는 소홀해질 것 같아
케이블 몇 가지 바꾸고 소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 소리가 제 막귀에는 95점은 되는 것 같아...앞으로 1점을
올리기 위한 단위당 한계비용이 무척 클 것 같아 이쯤에서
적당히 자제 할려고 하지요.
한 달에 한번은 음악회를 가려고 하고, 그저께 KBS 정기연주회
다녀 왔는데 역시 실황은 재생음은 천양지차ㅠ.ㅠ
제가 나름대로 꾸민 시스템이 비교적 괜찮은 소리를 내어주나
스테이지가 너무 좁더군요. 스피커 안쪽에서만 좁게 형성되고
악기간 정위감이 좀 많이 불만이고요. 스피커 뒤쪽 거리가
1미터가 넘고, 부밍도 별로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고, 스피커
사이에 파워앰프만 놓고 공간을 비워 두었는데....
무대를 키우고 정위감을 향상 시키기 위한 tip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피커 뒤쪽에 음향판등을 설치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 tip을
알려 주시면 큰 도움 되겠습니다.
현재 구성은
마란츠 SA-11S1 SACDP + 오디오인드림 공제파워코드 + BDR #3 콘
PAD Aqueous anniversary 인터커넥터
마란츠 #7 프리 (오디오인드림 복각) + 반델헐 메인스트림 파워코드 + BDR #4 콘
퓨어케이블 F10-GSR6 인터커넥터
소닉크래프트 오퍼스 파워앰프 + 반델헐 메인스트림 파워코드 + BDR #3 콘
오디오퀘스트 몽블랑 스피커케이블
카시오페아 알파3 스피커
입니다. 프리앰프와 스피커는 성능이 너무 맘에 들어 기변 없이 쭉~ 사용할 계획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