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오됴생활한지도 어언 2년째가 접어들어 이제는 업을 해보려고
장터를 들락날락 하던중, 어제 저녁엔 맘에 드는 매물이 올라왔더군요.
그래서 언능 예약을하고 연락을 했더니, 새벽이라도 좋으니 오라고 하시길래.
새벽두시 조금넘어 저의 람보(?)에 시동을 걸고 양재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지가 이곶 월곶에서 42Km, 도착예정시각 2시51분이라고 네비에 뜨더군요.
과속단속만 피하면서 거의 150~170Km/h 로 달렸더니, 2시 31분에 도착을 했더군요.
소요시간 28분......ㅎㅎ
파시는 분이 맘씨도 좋아서 이 새벽에 그분이 업그레이드하신 스피커로 청음을 잠깐하
고 월곶 다시 왔습니다.
울집 작은놈에게 사가지고온 스피커로 음악을 들려줬더니만, 이놈왈" 이제 소리가 지
대로 나오네..." ㅎㅎ
이제 또다시 앰프랑, CDP, 케이블 업을 위하여 저는 장터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집안에 쌓여져가는 퇴물들은 언제 처리를 해야하나......!^^*
PS : 늦은시간에도 좋은물건 싸게주신 박덕해님께 다시 한번 더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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