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딸아이를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01 20:00:56
추천수 0
조회수   1,188

제목

딸아이를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글쓴이

전인기 [가입일자 : 2001-11-29]
내용
오늘 일요일이지만 딸래미 기숙사 입사 마지막 날이어서 저멀리 한서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일찍 준비하여 10시에 집을 출발하여 한서대에 도착하니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물건 이것 저것 준비하여 담아놓은 박스가 세개, 사양 떨어지는 컴퓨러 1세트...기타등등

해미IC에서 약 2키로 정도 떨어져있지만 주변엔 문구점, 복사집, 노래방, 중국집, 김밥집, 피씨방 등이 몇개 보이구 일반 대학가 처럼 휘양찬란한 주점은 읍더군요..

기숙사건물에 도착하니 우리 딸래미와 같은 처지?의 가족들이 벌써부터와서 짐을 나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일단 짐을 풀어놓기 위해 난생처음? 여학생 기숙사를 들어가봤습니다..같은 건물에 남학생 기숙사도 있습니다...

생활하기에 부족한점은 별로 없을꺼 같고...다만 기숙사내 식당밥이 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교문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려해도 마땅한 집이 없어 차를 타고 서산시내로 갔습니다. 약 20분 걸리네요...

오늘부터 떨어져 있어야하는 녀석한테 맛있거라두 사줘야 할꺼 같아....쇠고기를 먹을 처지는 못되어 돼지갈비로 메뉴를 정하고 점심을 먹었지요...

점심을 먹고 다시 학교로 딸아이를 데려다주고 딸아이가 거처하는 방에들어가 이야기를 좀 하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도로가 막힐 것을 염려하여 조금 일찍 기숙사에서 나왔습니다.

딸아이가 기숙사 급식이 토,일요일은 안나오는 관계로 사먹어야하는 불편도 있고하여 매주 주말에 집에 오겠다고 하는군요...

기숙사에 딸아이를 남겨놓고 발걸음을 옮기려니....섭섭한 마음도 들고...딸아이는 웃으면서 얼른 가라고 채근하지만

녀석도 마음은 어딘가 허전할거 같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혀서 무려 네시간 가까이 걸려서 집에 도착했네요...

집에 도착하여 딸아이한테 전화해보니 학교밖에서 자취하는 같은과 여학생 집에와있는데 저녁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네요

이녀석....친구도 빨리 사귀는거 보니 생각보단 잘 해낼것 같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