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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게의 MB OUT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01 18:33:35
추천수 0
조회수   2,398

제목

제 가게의 MB OUT

글쓴이

이현창 [가입일자 : ]
내용
제 가게엔 벽에 MB OUT을 써붙여 놓았습니다.

며칠 전엔가 연세가 좀 있으신 손님이 제게 한마디 하시더군요.

가게에 왜 저런걸 써붙여놓았느냐고 말이죠.



절 아시는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제가 좀 모자라서 그런가 개념없이 늘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대로 제 마음속 진심을 그대로 대답해 드렸습니다.



'당연히 이명박 욕하는게 맞죠. 대부분의 투표했던 사람들이 땅을 치며 후회하고 안타까워 하는거 모르시나보죠? 아직도 이명박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주 부자이거나 대가리에 든게 없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요?'



라고 대답해 드렸습니다.

손님의 얼굴 표정이 굳어지시고 불쾌해 하시더군요.

아마 그 손님은 다시는 안오실겁니다.

나가시면서, 혹은 이 앞을 지날 때마다 저를 욕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마음에도 없는 대답을 했음 어땠을까요?

전 아마 며칠동안 기분이 나쁘고 찝찝하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았을겁니다.

그 분이 얼마나 앞으로 오셨을지도 모르고 그분이 욕하셔서 얼마나 많은 손님이 끊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이 3,1절인데 친일파가 득세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가슴아프네요.

독재가 다시 시작되고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오늘.

꼴통같이 살아가는 제가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간다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 아들은 제대로 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꽃보다 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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