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현장에서 공정표를 짜라고 하는데 이제야 짜서 보내니 퇴근하고 있다가 알아서 하라고 화가나서 끊어버리네요. -.-



아침에는 거래처 들려서 강화유리 손잡이 알아보고 다시 두군데를 들려서 물건을 트럭을 실어서 공장에 도착을 하니 현장관리하는 부장은 현장에 투입을 할 사람이 없다고 난리더군요.



당장 월요일에 부천현장에 사람을 투입을 해야 하는데 현장인원은 모두 대전으로 보내야 한다고 해서 점심도 못먹고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해결책을 찾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와 1시에 그냥 보냈습니다.



그 중간에 계속 돈달라고 전화오고 오후에는 어제 연락해서 약속잡은 하청업체 사람이 와서 단가랑 일정을 정하느냐고 겨우 설득해서 두군데 현장을 맡기기로 하고 보내서야 시간이 나서 공정표를 짰거든요.



내일을 은평현장에 가서 잘못 설치된 제품을 수정을 해야하는데 아무도 같이 하자는 사람이 없네요. 다들 일요일을 쉬여야 한다고 그냥 가버리고 혼자 사무실에서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