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정수기를 하나 사서 잘 사용했었습니다.
잘 사용중이던 정수기를 필터교환 업자께서 순진한 마눌을 꼬셔서 원봉이란 회사 제품으로 40만원에 교체를 하더군요..
물도 찔찔거리게 나오고 시원한것도 별로고...
영 맘에 안들더군요..
좀 지나니 이번엔 필터를 한달에 1만원씩 내고 관리 받는걸로 바꾸라고 했다더군요..
돈 받고 교환할때는 3개월마다 갈던 필터를 월 1만원씩 받더니 안오더랍니다.
5년 이상 거래했던 곳인데 마눌이 속이 상했는지 계약을 해지해버렸더군요..
오늘 원봉이란 회사를 알아봤더니 냉온수기 회사로는 제일 큰 회사네요..
AS센터에 전화해서 몇가지 물어보고 했더니 지금까지 3개월에 한번씩 갈 필요도 없던놈을 갈았던거 같네요.
물도 별로 먹지도 않는데..
4개월 기준으로 다시 관리 계약하기로 하고 월요일부터 방문하라고 했습니다.
몇년동안 돈 다 받아먹고 왜 멀쩡한 고객을 그런식으로 정리하는지 그 정수기 업자 참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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