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료실에서 MBC가 만든 동영상을 보고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한편으로는 MBC가 자랑스러워서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1년만에 나라가 어떻게 이꼴이 되어 버렸는가에 대한 통한입니다.

동영상을 보고 있으니, 마치 우리나라가 다시 군부독재시절로 회귀한 듯한 생각이 듭니다. 쥐새끼 한 마리 때문에 나라꼴이 어찌 이리 되어 버렸는지요.......



하지만, 걱정도 됩니다.

한겨레와 경향이 조중동과 재벌들에 각을 세웠다가

광고가 끊기는 등 뭇매를 맞고, 경제적으로 지금 몹시 어렵다고 하는데,

MBC도 비슷한 사태에 처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어쨌든 방송매체는 광고수익이 재정의 전체에 가까우니까요)



국민들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서 정기적으로 성금이라도 보내는 건 어떨까요?

MBC를 후원하는 어떤 루트가 있나요?

아니면 와싸다에서 돈을 모아서 정기적으로 성금처럼 보낼 수 있는 건 어떨지요



그냥 지나가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누가 깃발만 들면 따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