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보다 훨~~~씬 고통스럽군요
별 대수롭지 않게 간단한 수술 이겠거니 생각했는대...
전신마취에 수술 후유증이 오래갑니다.
선생님왈 아이들 보다 성인이 수술부위도 넓고 늦게 아물어
좀더 고통스럽다더군요(수술 전에는 그런말씀 없으셨는대 ㅠㅠ)
저번주 수욜에 수술 했는데 지금 6k정도 빠졌습니다.
그래두 지금은 국수면발은 슬슬 넘기니 살만 합니다.
처음 수술후 3일정도는 정말 침도 못 삼키겠더군요.
그런대 말입니다...
정말 제가 좌절한 부분은 침을 못삼키는 고통 보다도
수술방 들어갈때 뒤에서 들려오는 간호사 선생님의 혀끊는 소리 였답니다.
---보호자 없이는 안될탠대---
수술 상담 받을때도 제가 아직 미혼이라 보호자가 없습니다
이랬더니만 간호사선생님 깜짝 놀라시더니 비수를 꼽으시더군요.
(아니 요즘 어느땐대 40살 먹은 총각 첨보시나~~~)
여튼지간에 아무리 간단한수술이라도 몸에 칼대는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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