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설문 조사라고 할 것까지는 없구요.



제 경우 얼마 전 집 근처 안경점에서 원거리 시력은 0.3 정도이고 안경 렌즈 디옵터는 -1.25(근 20년 가까이 시력은 0.3 정도에 디옵터는 -1.25였습니다)인데 근거리 안경 렌즈 디옵터는 +0.5라고 하더군요. 안경점 사장이 권하는 누진 다초점 렌즈로 하려다 말았습니다만. ㅡㅡ;;;



제 나이가 아시는 분은 다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갑진생 용띠라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 여섯입니다.



운전할 때라든가 아무튼 1m 이상 거리를 볼 때는 -1.25 렌즈 안경을 안 끼고 볼 수 없지만 신문을 비롯한 활자 매체를 읽을 때, 손톱이나 발톱 깎을 때, 심지어 밥 먹을 때도 -1.25 렌즈는 초점이 맞질 않아 안경을 벗어야 한다는... ㅡㅡ;;;



이곳에도 저와 비슷한 연배의 회원님들도 많이 계시고 을쉰과 같이 할배급(?) 회원님들도 여러 분 계신데 노안(老眼)에는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