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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교통사고 체험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26 16:45:11
추천수 0
조회수   780

제목

제 교통사고 체험담....

글쓴이

박재영 [가입일자 : ]
내용
제가 교통사고를 5번 겪었습니다.



그중에 두번은 제가 낸거구요..



첫사고는 상대방이 가로등이었습니다. ^^ 차앞도 별로 안부셔졌는데 공장에서 이상하게 하체를 갈구 보험회사에 300만원 청구하더군요. 어리버리 초보시절 눈탱이 맞은 듯 합니다. (보험처리)



또 한번은 앞차 범퍼 들이받아서 범퍼 물어줬구요..제차는 라지에이터와 전조등



갈아야 했습니다.(어흑. 현금처리)







세번째 사고는 거래처 사람이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타고 가다가 눈길에



전복된 사고 ㅡㅡ;; 그 뒤로 몇년 스키장을 안갔습니다. 눈만 보면 허리가 쑤셔서...



네번째 사고는 회사앞 중국집에 쌀 납품하는 봉고차에 받힌 겁니다.



언젠가 와싸다에도 "벤츠와 BMW도 많은데 하필이면 봉고!"라고 하소연한적이



있는데 체지방만땅형 몸매가 근육질보다 이런 사고에 강하다고 합니다.



아직 무사하긴 합니다만 찬 겨울에 차도에서 움직이질 못했었습니다. 어휴~



그때 다친 가슴은 지방이 많아 괜찮은데 무릎은 아직도 찬바람 불면 쑤십니다.



마지막 사고는 입원까지 했습니다. 지인의 차(XG)가 노량진에서 신길방면으로



1차선 주행하는데 공사현장 벽 우측(3차선)에서 급유턴하는 택시를 발견했으나



불쑥 튀어나오는 택시를 피할수도 없고, 멈출수도 없어(바닥이 공사장 철판)



그냥 갔다 박아버린....택시는 뒷차축이 나가버리고 그랜져는 앞에서 한참



부셔져버리고...저는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했다가 도저히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때 저는 말로만 듣던 '가라환자'가 먼지 첨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그걸 본 후에 저는 생각했죠.



























참 나처럼 법 다 지키고 사는 사람이 드물구나.....







끝!



p.s. 아마 10대중과실 이외에도 기소허용하면 가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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