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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기 당한거 같네요. 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26 12:41:53
추천수 0
조회수   2,639

제목

아무래도 사기 당한거 같네요. 쩝.

글쓴이

박재찬 [가입일자 : 2003-08-27]
내용
와싸다에 자주는 오는데 요즘엔 도통 글을 많이 안남깁니다.

괜시리 마음이 석연치 않아서 그런듯하네요.



와싸다를 통해 알게된 지인과 친해진지 벌써 3~4년이 되어갑니다.

이래저래 즐거울때도 많았죠. 적어도 불행한 악몽같은 실수가 있기전까지는요.



그 와싸다에서 유명하셨던 그분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투자할때가 있다고, 당장 급해서 그러니 다른곳에서 자기돈 빼면 바로 준다고

ㅎㅎ.. 바보같이 믿었지요.

2000만원중에.. 900 돌려주더군요.

벌써 갚겠다 말만들은지 2년이 넘어갑니다. 제가 미련한건지 멍청한건지 아직까지 그사람한테 그렇게 싫은소리 별로 한적없습니다. 제가 병신이라 그런지 아직도 그런사람을 형이라 부르며 전화해서 돈좀 돌려달라고 애원조로 2달에 한두번씩 전화합니다.



이젠 진짜 지치네요. 받을돈 1100만원.. 월급쟁이가 차용증도 안받고 사람믿고

빌려준 제가 정말 바보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전화하면 돈 갚을테니 늘 기다리란

소리만 합니다. 차용증도 써줄생각도 안하는거 같구요.



이젠 와싸다까지 싫어지네요.



정말 매일전화해서 닥달하는 게 사람같지 않아보여 언젠가는 주겠지하고

잊을만하면 전화한두번씩 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인생이

왜이러나 모르겠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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