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삼익악기 공장하고 가까운데 살아서 지난 주말에 직접 전시장을 찾아가서 두대를 집어왔습니다.
5만원짜리 멀쩡한 오리진 한대랑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뒤에 예쁘게 생긴 놈이 또 전시되어 있길래 뭔지 물어봤습니다.
상위모델인 JM400 이라는데 바디 재질이 훨씬 좋아보였고 픽업도 달라서 비쌀 줄 알았더니
얘도 약간의 크랙이 있다고 10만원에 주시더군요. ㅋㅋ
집에 가져와서 원래 있던 싸구려 앰프 연결해봤더니 소리 잘 납니다.
그 다음엔 USB케이블로 PC에 연결하고 소프트웨어를 깔았더니 각종 앰프 시뮬레이션이 되더군요.
조금 놀다가
별 생각없이 iMac에 꽂아봤습니다.
근데 그냥 한방에 인식합니다.
iLife09에 포함되어 있는 개러지 밴드를 실행해 봤습니다.
오옷~ 기타 입력장치로 USB기타를 인식합니다.
십수종의 다양한 (애플말로는 전설적인)앰프와 각종 이펙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오오오오!
바로 요놈 입니다.
http://www.apple.com/kr/ilife/garageband/#overlay-guitar
지금 1기가가 넘는 악기 업데이트가 진행 중인데.... 기대됩니다.
개러지밴드에 이번에 새로 동영상 레슨이 생겼는데
돈 조금내고 결재하면 노라존스에게 피아노도 배울 수 있더군요.
기타 레슨은 John fogerty의 ProudMary 한곡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