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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NTOSH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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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11: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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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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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NTOSH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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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혁 [가입일자 : 2001-0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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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매킨토시라는 이름은 오디오의 대명사(지금도 기본은 합니다만 예전의 카리스마는 많이 준 듯 합니다) 였으며 어린 제가 오디오샵 쇼윈도에 전시된 매킨을 보며 어여 돈 벌어야지 하는 맘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들 입니다.
근래 몇대의 매킨이 오고가며 우연히 제나이와 동급을 이루는 기기를 구했습니다.
MC50 MONOBLOCK POWER AMPLIFIER
모양새는 구형 진공관 파워와 비슷하나 TR파워 입니다.
1969년에서1970년까지 생산된 모델입니다.
채널당50W 크기는 아담합니다.
하지만 구동력과 표기된 출력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구동력 우수 합니다
이 두가지를 합친 MC250이라는 파워가 가끔 장터에 거래가 된 적이 있습니다.
외관은 비록 세월을 이기지 못해 스텐에 때가 끼고 했지만 의외로 내부는 수리 흔적 없고 측정값역시 양호 했습니다.
프리는 매킨이 전자식으로 넘어가기전 거의 마지막 기계식 프리인 C29입니다.
1978년에서 1985년까지 롱런한 모델 입니다.
소리가 탄력이 있고 음의 뉘앙스를 잘 살려 줍니다.
이두가지의 조합이 내주는 소리가 MC275와C22의 조합이나 기존에 제가사용한 MA6200,6400,6800,6900,2275와비교시에도 우위를 보여 줍니다.
어떻게 보면현재의 매킨토시가 예전보다 못하다는 소리일수도 있지요
이제 고장난 매킨 MCD7005만 수리를하면 매킨으로 통일이 될것 같습니다.
비록 고가이 기기도 아니고 좋은 기기도 아니지만 음악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프리와 파워가 전부117V이다 보니 쓸만한 AVR이나 한 구해야 겠습니다.
바야흐로 봄입니다.
좋은 봄날에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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