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한참 혼자 고민하던 내용인데... 저 나름대로(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생각해본 결과 스피커를 스탠드에 놓으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진동이 스탠드에 전달되어 파장이 작용과 반작용을 일으켜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례로 스탠드에 모래와 같은 충전재의 양에따라 소리가 달라지는것으로 볼때... 진동이 스탠드에다라 여러 다른 형대로 반응하는 듯 합니다
스파이크를 쓰는 1차적인 목적은 피지지체와 지지체와의 단단한 결속(rigid coupling)을 통한 피지지체의 진동억제입니다. 스피커스탠드는 방바닥이 지지체, 스피커는 스피커 스탠드가 지지체가 되겠지요. <br />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하니 자연히 isolation이 됩니다. <br />
하지만, 북셀프와 스탠드사이에 스파이크를 장착하는 것은 인클로져 진동억제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방법이될 지 모르나 스탠드의 상판이 충분히 넓지 않으면 낙
스파이크가 진동의 전달에 영향을 주어 소리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br />
어지간히 부실하더라도 지지체의 진동 때문에 새로 소리가 나지는 않을 것입니다.<br />
스피커통을 꽉 잡아줘야 저음이 탄탄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유닛의 진동판과 스피커통의 질량비를 생각하면 그것도 별로 대수롭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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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를 쓰면 소리가 달라지는 이유는 저음의 회절 경로가 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원래는 스파이크가 카페트바닥에 꽂으라고 되어있는겁니다. 유럽이나 미국에 카페트 생활많이 하는곳은 카페트 원바닥이 나무나 석고보드등의 못등이 쉽게 곱히는 재질입니다. 스파이크를 바닥에 꽂아도 빼면 털땜에 표시가 안납니다. 카페트에 확실하게 꽂아 스피커를 고정 시키면 소리가 꽤 많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