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DAC-1 중고를 장터에서 매복중 입수하게 되었고
오늘 받아 첫 청음을 하였습니다.
dac-1의 존재가 대단합니다.
전체 시스템이 음질에 대한 타협없이 간편하게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PCM1704 기반으로한 다소 큼직만한 자작DAC가 자리를 차지하였는데
좁은 책상에 복닥복닥하니 이래야 하나 하다가
PCM179X 계열로 자그만하니 자작하여야겠다 맘 먹고 있던차에
이벤트몰 광고를 통해 알게된 DAC-1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싼 가격에 기판뜰수 있는 방법도 있고 이전보다 많이 간편해졌지만
같은 구성으로 DAC-1의 가격보다 더 들었으면 들었지 절대 싸게 만들수는 없고
자작품은 거래도 되지 않으니
각설하구..
DAC-1 대단하네요 특히나 DDC 기능과 최신 스팩의 DAC와 아날로그단의 구성은 매우 의미 있어 보입니다.
이제야 푸가와 스픽이 모처럼 신선한 피를 수혈 받는 듯
재생음에 윤기가 흘러 넘치고
아큐톤 특유의 이탈감과
스카닝의 젤리같은 밀도감이 방안을 감사는군요
실버 푸가와 색상도 어울리고 사이즈도 푸가와 딱맞아 떨어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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