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쌩뚱맞게 이런 시국에 집을 사서 이사하게 됐습니다.
어제부터 이사갈 집 마눌이랑 꾸미고 있는데
돈 좀 아껴본다고 ^^; 페인트를 DIY 하는데
무독성 친환경 페인트로 한다고 재료값만 엄청 비싼녀석으로 4통이나 사가지고
두번째 바르는데 이거 영 시원찮네요.
다행히 마눌 친구들이 DIY에 관심이 많은지 다들 붓하나씩 들고와서
거들고 있어서 그틈에 빠져나왔습니다 ㅋㅋ
한 댓번 칠해야 할것 같은데 오늘 밤 새도 안될듯.....
이사가면 서재가 생긴다는 기쁨하나로 버티는 중입니다.
우왕~~ 총각때 이후로 몇년만에 제 방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ㅋㅋ
아들녀석하고 둘이 서재에 틀여박혀서 플삼이 좀 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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