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2년8월19일(금) 오후7시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조 희제
생애 400여곡을 작곡한 베토벤의 작품중 피아노 협주곡의 비중이 적지않은데 잘 알려진 5곡외
작품번호없는 두곡,바이올린협주곡을 편곡한 곡 그리고 1악장의 스케치만 남긴 미완성인곡을
합치면 총 9곡의 피아노협주곡을 남겼습니다.초기와 만년의 곡들이 미완성으로 작곡완성의 의지가
모자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피아노협주곡제3번 c단조에서는 혁신적인 도입부로
형식과 표현을 확대하였고 처음으로 모짜르트의 그늘에서 벗어나 이후의 낭만주의 협주곡의 서막을
열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휘와 독주를 겸한 다니엘 바렌보임이 표현의 여유가 돋보이고 깊은 맛과 싱싱함이
압도적인 연주를 감상하겠습니다. 예전에 즐겨들었던 클렘페러지휘의 연주반을 듣는듯합니다.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