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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동호인 사이트에 오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03-08 22:24:20
추천수 0
조회수   1,611

제목

오디오 동호인 사이트에 오면...

글쓴이

김재국 [가입일자 : 2005-10-12]
내용
헉 소리 납니다.

기계에 놀라고 소스에 놀라고 정말 허걱합니다.

오래전 pc스피커 FPS2000 27만원에 구입하면서 이정도면 충분해 하던 무지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의 제 시스템은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곳의 av갤러리를 기웃거리면서 느낀건 동호인으로서 즐거운 오디오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선 오디오 장비는 보통 1,000만원은 넘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게 됐습니다.

지금의 장비의 가격은 선재까지 모두 중고로 약 250만원으로 보잘것 없습니다.

소스도 정품 약 20장 불법복제 약 20장으로 아주 열악합니다.

최근엔 짝퉁 자켓으로 회원님들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역시 세상에서 쉬운일은 없나봅니다.

지금 음악을 들으며 최면을 걸어 봅니다. 이정도면 최상의 소리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이상 와싸다 2년차의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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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2007-03-08 22:26:36
답글

오디오의 취미와 만족의 경계는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제가 아는 어떤분은 소스만 몇천장 넘게 가지고 계시지만 정작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는<br />
<br />
전혀 신경 안쓰시는 분도 있습니다.

김진환 2007-03-08 22:42:11
답글

결코 가난한자의 취미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자들만의 취미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취미에 비해 초기 부담금은 큰편이지만, 감가상각의 측면에서는 나쁜편도아니고, 담담히 음악을 즐기는 수단으로서의 접근이라면 괜히 곁눈질로 속상할 일도 없지요.

손영민 2007-03-08 23:12:49
답글

짝퉁 자켓 좀 얻을수 있을까요??<br />
간혹가다 친구나 아는사람들이 와서 아끼던 시디 가져가려고 할때 카피해줄때 유용한거 같습니다.<br />
실제로 웹에서 출력해서 주거든요.. 해상도가 떨어져도 ^^;

kkr1030@daum.net 2007-03-08 23:21:44
답글

중고가 250이면 충분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 서브시스템이 중고가 250정도인데 꿈속을 거닙니다.

천준석 2007-03-08 23:54:27
답글

중고 250이면 결코 가벼운 시스템이 아니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시스템 총합 20만원에 차비,밥값아껴가면서 중고음반점 돌아다녔던 때가 제일 달콤하게 음악을 들었던 때가 아닌가 합니다.

김재국 2007-03-09 07:40:12
답글

짝퉁자켓은 아직 6개 밖에 없습니다.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만들시간 없군요. 하나 만들려면 3시간정도가 소요되는데 특히 뒷면의 텍스트들은 깨알같아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br />
영민님 혹시 필요하시다면 웹하드를 이용해 올려드릴수 있습니다. 목록은 린 셀렉션1, 노라존스 컴어웨이위드미, 레베카피존 더 레이븐, 바르톨리의 그뭐라더라, 뚜띠 오케스트럴 샘플러, 텔락 sacd샘플러 앞면 입니다. 필요하시면 보내드립니다. 만든짝퉁 생각보다 퀄리

이종남 2007-03-09 09:56:43
답글

제가 봐도 중고가 250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만족이라는 것은 끝이 없지만요..<br />
<br />
실제 천만원이 넘는 시스템을 꾸며도 그리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격대 만족의 비는 로그법칙이라 어느정도까지는 투자대비 효과가 크지만 그 이상을 넘어가면 돈질을 해도 소리는 별 변화가 없어지더군요.. 그정도의 투자가 가장 소리의 변화가 많이 느껴지는 단계라고 할까요????<br />
<br />
음반질이야 경력이 오

송원섭 2007-03-09 10:16:09
답글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는 중고가 수십 정도에서도 얼마든 가능할 겁니다.<br />
다만 음반을 '소스'라 칭하면서 이른바 '소리'의 차이에 몰두해보려면 상한선이 없겠죠.

kkr1030@daum.net 2007-03-09 10:42:06
답글

공간이 크지 않으면 매칭 엉터리인 2500만원 시스템보다 최고 조합의 250만원 시스템이 훨씬 만족하며 듣습니다.<br />
저뿐만 아니라 여러 지인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대부분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송민 2007-03-09 10:51:47
답글

공간도좋고 시스템도좋고 여유도있으면 좋죠....<br />
그게 마음대로 됩니까? 안되죠 자신만의 취미이고 고상한 취미생활을 하는건대 <br />
오디오를 자랑삼아 하시는분도 있더군요 <br />

이종남 2007-03-09 11:00:22
답글

제 경험으로 보면 오디오를 자랑삼아.. 일종의 과시로 하시는 분은 대부분 정체가 됩니다.... 항상 가봐도 똑같은 오디오가 그자리에 있죠.. 음반도 별 변화 없고요.........^^<br />
<br />
소리변화를 감지하면서 본격적인 오디오를 하시는 분은 분위기만 봐도 압니다. 음악감상도 좋지만 오디오라는 매체에서 나오는 소리의 변화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오는 철학이라는 것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 내면을 들여

정현철 2007-03-09 11:17:07
답글

백미터, 세계에서 제일 빠른 선수와 3류 무명 선수의 명성은 하늘과 땅 차이, 하지만 실질적인 시간 차이는 불과 2,3초 <br />
<br />
그게 초고가 하이엔드 시스템의 가격이고 소리입니다, 안 들어보고 인터넷 글로만 보면 죽인다느니,눈물난다 등 그러니까 그런 고가기기에 대한 환상 갖을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드는데, 들어보면 뭐 ,, <br />
<br />
물론 샵에서 듣는 소리가 훨씬 좋습니다,근데 그게 꼭 비싼 고가 기기라서가

kkr1030@daum.net 2007-03-09 12:48:39
답글

독일에선 &#49406;의 오디오 전시 공간을 가정과 비슷하게 꾸며 놓습니다. 스피커 개발 자체도 대부분 가정을 염두해 두고 제작하였기 때문에 대부분 돈들인 많큼 소리를 내어줍니다.<br />
그런데 희안하게 한국가정에서 들으면 고가 하이엔드가 소리가 잘 내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br />
이게 무슨 일인지....<br />
저의 경우엔 대편성 곡일 경우 초 하이엔드를 선호 하지만 협주곡이나 독주곡일 경우 6,7백만원대 스피커를

정경호 2007-03-09 21:02:53
답글

자기가 좋하는 소리의 기준점이 정립이되면 몇십만원짜리 스피커에 몇십만원짜리 앰프로도 충분히 좋은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br />
공간과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이 맞아야 하이앤드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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