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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상종과 더러운 기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23 20:51:41
추천수 0
조회수   1,741

제목

유유상종과 더러운 기분...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실생활도 마찬가지지만 인터넷 생활을 하다 보면

아주 옳지 않은 생각과 태도를 접하거나

최소한의 이성적인 사고로는 눈뜨고 봐주기 쉽지 않은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택한 조금 수월하고 비겁한 방법은

한 번 더럽게 생각한 곳(?)엔 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꽤 졸렬한 태도죠.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분을 삮일 수 있고

잠시라도 잊을 수 있으며

스스로 수양하는 방법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같이 섞이시는 분을 보면 비위(?) 참 좋으시다고 느끼죠...







또한

제가 와싸다를 하면서 가장 기분이 더러웠던 경우는



생전 처음 보는 분께서 답글을 달았는데

조롱 혹은 지나친 비난이 담겼을 때였습니다.

혹은

처음이건 자주 보이는 분을 떠나

저에게 처음 건 말이 조롱 혹은 지나친 비난이 보였을 때입니다.



와싸다 회원님 중엔

저와 안면도 있고 사석에서 보면 즐겁게 대화 나누는 분인데도

만약 제 글이 좀 아니다 싶으면

매섭지만 정중하게 일침을 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무난한 글에는 종종 따뜻한 말씀을 전해 주시죠.



이런 분의 진중한 태도에는

그 누가 수긍을 하지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난생 처음 혹은 그에게 처음 다는 답글이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심한 말일 경우는



답글 달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면 어떨까요?

한번 참고 피하면 어떨까요?



'내 눈에 대들보'라 저도 크고 작은 실수를 하기에

누군가에 마음을 아프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점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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