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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왔던 울집의 진상여자손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23 2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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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19

제목

어제 왔던 울집의 진상여자손님.....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저녁6시무렵 두분의 여자손님이 저가 늘 앉아있는 자리 뒷편에 자리를 잡고 앉더군요. 막걸리랑, 맥주를 시켜서 두어순배가 돌아가고 난뒤. 그중 한손님왈"젊은오빠! 음악을 7080으로 좀틀어줘...난 영어노래는 싫다고..." 나이도 저보다는 한참 밑인것 같던데....., 그래서 할수없이 별다방음악을 김광석과 장기하음악으로 바꿔서 틀어줬습니다. 또 조금뒤 "젊은오빠! 김광석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날려고 하니 다른걸로 바꿔줘...."

여태껏 가게에 틀어놓은 음악 태클을 걸어온 손님이 없었는데....

그래서 할수없이 박슈뮤직의 최신가요 톱100을 틀어 줬습니다.

한참은 조용하더니만, "오빠 추워 히티틀어줘..., 오빠 더워 히타꺼줘..."

오빠, 얼음물, 오빠, 따뜻한물....

저는 바빠 죽겠는데, 저의 턱밑에서 이거 달라, 저거달라...ㅜㅜ

같이 오신 손님께서 얼마나 X팔렸으면.술을 마시다말고 먼저 가버리더군요.

그손님 가고난뒤, 더 가관이더군요....이하 생략!

이거 아무리 간,쓸개 다빼놓고 써비스를 한다지만, 머리에서 김이 무럭무럭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술많이 마시고 정신없는 여자를 제일 싫어합니다.

물론 남자도 마찮가지지만,...



가끔 술많이 마셔도 예쁜짓 하는 여자들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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