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전상우님 반대로 길가르쳐줬다는 글 읽고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네요.
첫째. 대학교 신입생때였는데, 소개팅이 있어서 학교 앞 독다방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정말 어여쁜 여자 아이가 처음 보는데도 불구하고 오빠!라고 하면서 창천교회가 어디냐고 묻는 겁니다. 전 정말 몰라서 모르겠는데요 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독다방 바로 앞이 창천교회거든요. -.-;;
둘째. 분당 정자역 뒷골목 어딘가를 차로 가고 있었는데, 신호대기하는 중에 아반떼HD가 옆에 서서 창을 내리는데 정말 청순가련 완전 예쁜 아이가 분당경찰서가 어디냐고 묻길래, 분당 구청 근처에 있지 않을까 싶어서 구청 쪽 가리키면서 저쪽 한번 가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물어본 그 위치가 분당경찰서 바로 앞이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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