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철골도면을 그리는데 환장하겠습니다.



2mm 오차가 계속 발생해서 역추적을 하고보니 다른게 터져서 철골에 들어가는 철판을 다 뜯고 다시 붙여서 작업을 해야 하더군요.



공장장은 짜증내고 철판은 추가로 들어가는 대형사고 터져서 얼굴을 못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기준이 흔들린걸 수정하지 않고 상세도까지 간게 저의 패착이었습니다.



다시 차분하게 그리고는 있는데 정말 그릴때마다 계속되는 수정에 심신이 지쳐갑니다.



빨리 이거하고 다른 현장 난간물량 확인해서 가공발주를 해야하고 오후에 입찰해야하고 중간에 업체만나서 물량정산 받아서 금액청구도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오늘 새벽에 나와서 도면을 그려야 하는데 새벽4시에 일어났는데 둘째가 계속 앵기는 바람에 아 꼬여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