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와싸다에 아침인사를 하려고
자게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목을 쓰면서..
옆에 타놓은 커피를 마시는데..
그만 ㅠ.ㅠ
컵받침에 종이컵을 넣고
커피 믹스를 한잔 탔거든요..
근데 종이컵이 불량인거예요..
한국에서는 종이컵 불량을 거의 못봤는데..
여기는 10개 중에 하나꼴은 나오네요..
옆구리 이음새가 터진..
컵을 90도 가까이 기울이는데..
옆구리 터져서.. 컵받침에 모여있던 커피 궁물들이 ㅠ.ㅠ
셔츠와 바지를 타고 흐르는 ㅠ.ㅠ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상쾌한 아침이었는데..
이 글을 마치는 이 순간은 불쾌한 아침이네요 ㅠ.ㅠ
옷 갈아 입으러 집에 다녀 오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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