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발란스 암대를 채용한 독일의 명품..pe2020턴이 들어왔습니다. 주로 수동으로 개조.베이스를 짜서 쓰면 수백대의 제품과 맞짱을 떠도 안밀린다는...ㅋㅋ.. 아이들러방식이라서 중.저역에서 좀더 굵고 힘찬 음색이 돋보이더군요..예전 테크닉스1200시리즈와는 고급스런 음색입니다. 아나로그의 즐거움이라는 책 저자가 극찬을 한 기기여서 그런지 요즘 이 턴에 관한 관심이 상당히 높더군요..사실 아이들러방식 턴에서 이가격대에선 이제품이왼 방안이 없는게 사실이죠..(뭐..듀얼도 있긴한데..상태좋은 녀석이 정말 안나오더군요..흐흐..)번개표m75카트리지.풀레인지8인치 사바..평판에 물려듣고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프로콜하룸.그리고 이문세의 옛사랑..을 듣습니다. 사실..듀얼.ar턴을 구하려했지만 상태좋은것이쉽지않아 어쩌다가 pe2020 으로 들어왔지만 싫지않은 음색&뽀대도 이쁘구요..오늘밤엔 프로콜하룸의 a whiter~~를 들으며 허무하게 끝나는 ..그 노래를 계속 곱씹어 불러봅니다..짧았던 첫사랑의 기억처럼 강렬하고..흔적도 없이 사라진 무정한 그녀같은 그런 노래가 오늘밤엔 제겐 딱입니다.. 쓸데없는 얘기가 ㅋㅋ..곧 다가올 봄에는 좀더 밝은 음악을 들어봐야 겠습니다..허접글 감사합니다..
어휴, 행복하시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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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 기기 들이고 좀 수선을 좀 떨다가 겨우 탄노이 위에 대리석 얹어 놓은 것이 다입니다.<br />
고놈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자디스와 탄노이의 음색에 만족해서 더 이상 기기 욕심없이 행복하게 듣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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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영화음악을 무척 좋아라 했는데 "라스트 콘서트"가 그 중 하나입니다.<br />
일본판으로 가격이 제법 나가는 편이지요, 아마.<br />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