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개조 두번째 입니다.
처음 개조한 블랙과 두번째 개조한 우두입니다.
음질은 서로 일장일단이 있네요.
일단 블랙은 음이 무겁고 저음이 단단함니다. 저음이 모라란듯도 싶고요. 하지만 중음은 사람 대사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장점이 있네요.
우두는 저음이 풍부하고 대체로 부드럽네요. 순정의 벙벙거림과는 다름니다.
비교적 간단한 교체로 엔저의 붕붕거림은 잡힌것 같습니다.
엔저의 벙벙거림이 싫으셨다면 괜찮은 개조가 분명하네요. 나름 만족.
우두 & 블랙
블랙모델 처음보았을때 흑단인줄알았음-시트지더군요. 우두는 808모델에서는 씨트지더니 909에서는 무늬목으로 바뀌었네요. 휠씬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최종단 커플링교체와 버브라운 OPAMP 4228교체했습니다.
커플링교체와 OPAMP 2134로 교체한 모습입니다.
스피커 케이블도 교체했군요.
커플링과 OPAMP를 잘 조합하면 더좋은 소리도 기대할 수 있을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개조기를 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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