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날 그 녀를 처음 만났습니다. 무척 바쁘다고 했는데 다행히 그 분과 제가 회사가 가까워서 점심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서 만났습니다. 뭐 쌀국수 먹으면서 좀 애기하다가(제가 계산) 스타벅스가서 커피먹고(그 여자분 계산) 한 30분정도 애기하다가

점심시간 약간 넘겨서 헤어지고 2시쯤에 제가 만나보니 괜찮은 분 같다. 계속 만나고 싶다고 문자로 보낸 후에 그 분도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주말에 워크샾있어서 안된다고 그러고 이번 주도 바뻐서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문자로) 바쁜 사람에게

전화하기도 그렇고 늦게 끝난다고 하니.. 만나기도 그렇고해서 한주동안 한번도 못만났는데.. 가끔씩 문자를 보내면 연락도 없고.. "죄송합니다. 지금 회의중입니다.."

이런 글만 보내니.. 좀 기분이 그렇네요.



제가 알고 싶은 건 정말 바쁜 지.. 어장관리인지.... 아무리 바빠도 전화정도는

받아주지 않을 지..



인생 초보도 아닌데.. 항상 어렵습니다..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