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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일생일대의 수업료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03-07 14:42:43
추천수 0
조회수   1,510

제목

[설문] 일생일대의 수업료는?

글쓴이

안창훈 [가입일자 : 2004-12-03]
내용
취미가 다 그렇지만 오디오만큼 하는거없이(?) 돈드는 취미가 없는것같습니다..

그냥 랙에 넣었다 뺐을 뿐인데 수업료가 톡톡히 빠지는걸 보면 참..^.^

최근 큰 맘 먹고 기백만원짜리 스피카 신품 구입했다가 장터에 내팔면서 속으로 울었습니다..ㅎㅎ

일이십만원이 부족하거나 아까워서 스킵하는 장터매물이 허다한데 수업료로 백만원가까이 빠지고나니

얼마간 자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좀전에 스피커 팔고나서 멍하니앉아 차한잔 하다가...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수업료 된통 까지구서 인제 오디오 접는다는둥 난리법썩을 하신 적이 있지 않을까 하구요..

바람만 휭휭 부는 날씨도 때아니게 을씨년스럽고 재미삼아 일생일대의 수업료에관해 에피소드나 나눠보는게 어떨까요..^.^

과연 와싸다 최고의 수업료는 얼마였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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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07-03-07 14:52:32
답글

재밌네요.... <br />
<br />
빈티지를 주로 하는 저로써는 금전적인 손해는 별로 본것은 없는 것 같네요.. 대부분 구입가격과 내치는 가격이 비슷하기도 하고요.. 레어 아이템은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허다하죠..... <br />
<br />
금전적인 손해는 삽질하다 파손의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ㅋㅋ <br />
<br />
최근 경험으로는 얼마전 15/16인치 겸용 알텍스피커 통에 15인치 우퍼를 장착하다보

하길수 2007-03-07 15:23:04
답글

저는 비싼 제품은 써본적이 없어서.. 나름 자기 만족이라고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br />
앰프 인켈 6010 에 S-7000 조합인데. 네트워크 개조한다구 뻘짓거리해서 콘덴서 와 코일값만 해서 스피커값지불 했네요. (스피커에 한짓이 있어서 나름 만족합니다.^_^)<br />
<br />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자꾸 비싼 기기에 눈이 가네요.. 역시 사람은 만족을 모르는 동물인거 같습니다.

천순용 2007-03-07 15:23:11
답글

오디오 기기가 비싸면 비쌀수록 수업료단가가 올라가더군요.<br />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지금의 심정을 이해해드리고 싶네요..^^"

김진환 2007-03-07 15:44:35
답글

전 디자인에만 끌려서 구입했던 두가지 품목이 떠오르네요. 국내 한 대밖에 없다는 말에 혹해서 신세시스 니미스 민트+아이보리 구입했다가 한달만에 40손해봤고, 지나가다가 마이크로포드 화이트 한 조 샀다가 역시 보름만에 7만원 손해보고 팔았습죠. ㅎㅎ ㅠ.ㅠ

정경호 2007-03-07 16:29:27
답글

뭐~사는게 다 그렇죠.<br />
전 풀레인지로 삽질하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돈 80정도 날렸습니다.<br />
이놈의 유닛값 배가 날라갔네요.<br />
요즘 반성하는 의미로 풀레인지는 tv스피커로 정착 중입니다.<br />
평판 3개에 후면개방형 인클로져 2개 만들어서 버리고 6bq5,el34,2a3,300b,독일제 빈티지 앰프3대에 일제 앰프3대 국산자작 2대 이렇게 6개월 넘게 들락이다 보니 들어보지도 못하고 80정도 날라가 버리

kkr1030@daum.net 2007-03-07 16:32:55
답글

저는 항상 돈 받아가며 오디오 생활 하는것 같습니다.<br />
지인이나 단체등에서 아주 싼 가격에 스피커를 내어줍니다.<br />
오늘은 아는 지인이 신품 B&W노틀러스 802를 200만원에 양도하고 배달까지 다해주고... 이런식이죠.<br />
아내가 음악 장기자랑 대회에 우승해서 어디서 마이크로유토피아 받아오고....<br />
그런것들 팔면 목돈 들어오고.... 오디오 생활이 즐겁습니다.<br />

이재원 2007-03-07 16:39:25
답글

음...아무래도 제가 산 물건이 국내 마케팅에 실패해서 수입이 끊기거나 하는 경우 손해가 많지요.<br />
제가 본격적으로 오디오를 하면서 첨 산 스피커가 스넬의 typeC/IV 였는데(저말고도 쓰신분 계실라나요?^^)<br />
이 회사가 그래도 미주에서는 인기가 많았건만은 수수한 모냥새 때문인지 국내에선 인기가 없어서 한 두시리즈 정도 수입되다 말았지요(지금은 재개됐는지 모르겠습니다)<br />
<br />
고놈을 내다 팔때 수업료

김종태 2007-03-07 16:41:12
답글

몇달전 일입니다. 30만원 주고 샀던 돌핀dac 딱한곡 듣고 다음날 28만원에 되팔았는데 택배 사고로 기기 고장 --- 수리비 견적 25만원 나와서 구입자와 제가 20만원 수리비 내는걸로 합의 하고 바로 입금했습니다. 큰금액은 아니지만 참 황당하더군요. 딱한곡들은 기기땜에 ----

안창훈 2007-03-07 16:59:14
답글

다른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저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이군요.. 허허....^.^;;;;;;

조승필 2007-03-07 17:05:38
답글

김경린님 부럽습니다. 노틸802를 200만원에...ㅠㅠ 제가 300만에 인수할수도 있는데요...

변성찬 2007-03-07 17:15:03
답글

그런 경험 다들 있으시지 않을가요<br />
물론 저도 ㅎㅎㅎㅎ;;;;

김수웅 2007-03-07 17:29:02
답글

뭐. 다른 큰 경험도 있지만, 독특했던 경험은, 레가 아라를 샀는데, 한달후에 수입사에<br />
가격을 10만원 내리더군요. 1년 넘게 가격 유지 하던 제품을, 20퍼센트 정도 내려버리니,<br />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항의하고, 게시판에 테러 아닌 테러(?)를 하고 다녔더니,<br />
수입처에서, 스피커줄을 주더군요--;;;..

정용철 2007-03-07 17:38:13
답글

뭐니뭐니해도 장터사기피해 아닌가요?<br />
몇만원 손해보는 기기에 대한 수업료보다는 <br />
인터넷장터의 생리, 신뢰없는 사람들에 대한 수업료가 제일인듯합니다....<br />
몇번 데인 경험이 있어서리...물론 다 잘 처리 되었지만서도요.

박원정 2007-03-07 18:18:29
답글

전 바꿈질 좋아하다 보니 계속 물타기(?)해도.. 기기 총 평가가격은 계속 내려갑니다. ㅠㅠ<br />
현재 기기 가격보다 바꿈질 중 수업료가 몇백 더 크네요~<br />
그렇다고 오디오 그만둘 생각은 없고.. 가끔 큰 건수가 터졌을 때는 오히려 모든 물욕이 사라지는 듯한 오묘한 경험도 하게 됩니다.. ^^<br />
개인적으로 가장 큰 손해는 순전히 오디오 업글을 위해 주식투자 했다가 망한게........

palmok@naver.com 2007-03-07 19:05:56
답글

명함 내밀 수준은 아닙니다만.... 학창시절 모았던 lp판 딱 한번씩만 들어보자 싶어서 턴테이블이다 <br />
뭐다 다 샀는데 이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br />
<br />
지금은 lp판 다 듣지도 못하고 개점 휴업상태입니다.<br />
이거 다듣고 내놓을땐 얼마나 떨어져 있을런지...

김유형 2007-03-07 22:59:19
답글

흠,,전 밤중에 음악 듣다가 괜히 앰프랑 시디피가 삐딱한거같아서 시디피 판낼로 앰프 상판 긁어먹은적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만히 있는 스피커 위치 맞추다가 떨어트리고 앰프 레벨메타 창 안쪽이 닦고 싶어서 뜯었다가 쇼트내고,,,이건 금전적인 데미지보다 정신적인 데미지가 크더군요,,,^^

김동규 2007-03-07 23:22:55
답글

저는 신품 구입후 2년 남짓 사용하다...홀라당 타버린 내 sa2k 맛스타 ㅜ.ㅡ

홍성민 2007-03-08 01:08:12
답글

작년에 네임 분리형 앰프와 mbl 스피커를 신품으로 지른후 <br />
2주정도만에 내친지라 300만원정도 수업료를 지불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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