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도 못치는 제가..작년 4월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가진 비상금 탈탈 털어서 주식을 시작하고...
결국에는 별의별 경험을 다했죠..
거의 1/4토막 수준까지 떨어졌으니..
이리저리 사고 팔고 하다..두종목으로 몰아두고 있었는데..둘다 7월초에 폭락해버리더군요..
그래서 에라 몰겄다~~하고 둘 중 완전히 거덜난 종목 하나 털어서 그걸로 바다건너 바람 좀 오래 쐬고 왔습니다..7월말까지..
그리고 한 종목은 그냥 버려둔셈 치고 놔뒀는데..
작년 6월말에 14700원에 산 넘이 10월말에는 5000원선까지 폭락..ㅠㅠ
걍..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넘이 얼마전부터 오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오늘 상한가 가면서 제가 산 가격을 넘어서 15200원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시작한 비상푼돈의 반은 말아먹고 해외에서 바람에 실려버렸지만...남은 1/2이 흑자로 돌아서니 기분이....꽤 좋습니당...ㅋㅋ...
머...그렇다구요..^^
(이거 좀 눈치보다 얼렁 정리해버리고...다시는 주식에 손대지 말아야지..하고 있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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