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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위에 욕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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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1 12:2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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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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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위에 욕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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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가입일자 : 2009-07-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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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초보회원 김태완입니다.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
얼마나 많은 기기들이 선반위를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반위에서도 만족스러운 소리를 낼까 하며 쉴틈없이 올렸다 내렸다 했습니다.
진공관앰프로 한동안 듣다 TR앰프로 넘어왔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참 만족스러웠던 쿼드 34 306셋에 어드반트 베이비2 입니다.
어드반트는 밀페형이구요 위로는 길고 얇기는 얇은편입니다. 편안하고 딱히 튀지도 않는 스픽이였습니다.
인디언수니에 비오는날 해바라기를 듣고있노라면 너무나도 기타소리가 좋아 같이 치는 시늉도 하며 좋았습니다. 제가 막귀라서 더편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뭔가 부족하다싶어 우선 앰프부터 바꿔 보자는 생각에 제프인티를 들였더랬습니다.;; 이건 너무커서 올리지도 못하구 패스했습니다.그리고 들인앰프가
오디오랩 8000s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크더군요 그래도 올라가긴 하더라구요;;
퀴드보다 조금아쉬운감있더라구요 매칭이 문제인가;; 그래도 리모콘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서;; 참고 들어보자는 생각에 홀드시켰습니다. 그러던중 대구에 바황님에게 타블렛을 뺏어왔습니다.
프로악 타블렛 3입니다.
한동안 보컬에만 편식하고 들었던 저에게 클래식에 호기심을 불러온 스픽입니다.
`아... 바이올린 소리가 이렇게 좋았던가... 이래서 악녀란 소리가 있군'
엣지있는 소리라는게 이거구나.. 왜 성엽님이 타블렛을 애타게 구했는지 공감이 가더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오래듯고 있노라면 약간날카롭더군요.. 아.. 또 매칭문제인가 앰프문제인가 인터선을바꿔볼까.. -_- ;; 고민을 하던중이였는데..
아는형님에 뽐부가 전화가 왔습니다. 탄노이미뉘 나왔셔 바꿔봐..
아.. 귀가 또 팔랑팔랑...
예전에 풀레인지스픽에 약간 눈이 돌아가있던차에 대구 모샵에서 수천마넌짜리 스픽사이에서 유독 제눈에 들어왔던 탄노이 미니 오토그라프 입니다. 그때 그샵 사장님이 제게 어허 만지면 안돼욧!! 하며 호통을 치셔서 눈으로면 담았던 그놈이 이제 제품이 안겼네요..
이조만한놈이 생김새하며 소리내뿜는거 하며 너무나 만족스럽네요
매끄러우면서 쏘지않는 고음.. 편안한 저음 너무나 좋습니다. 다인처럼 단단한 저음이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선반위에 놓기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자꾸 생각나는건 ...퀴드앰프를 다시들여놓을까 ㅠ.ㅠ 괜히 내보냈어하는 생각에 -_- 머리가 빙빙 하네요 ㅎㅎ
오늘은 비가 왜이리 오는지 ㅠ.ㅠ ;; 장사가 안돼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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