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단 커플링에 오리캡

출력단 커플링에 실믹2

진공관에 텔레풍켄 E88CC



를 쓰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감에 소리선 하나 하나가 선명하긴 하지만,

중역대가 가는 느낌이 들어서 고심끝에 젠센 오일 콘덴서를 오리캡에

붙여 주었습니다.



선명감은 줄어들었지만,듣는 맛이 좋아진것 같아 개선이 되었다고

느껴지긴 하나 아직도 중역대(보컬)은 좀 가늘고 소리가 막힌듯한

느낌이 들어 답답한 느낌을 줌니다.(일단 전보다는 나아진듯 함니다)



실바니아 관과 비교해 보니 지금 상태에서는 실바니아 관은 소리들이

전체적으로 위로 가있고(약간 쏘는듯함) 텔레풍켄 관은 실바니아 관에

비해서 착 가라 앉아 있고 공간감이 좀더 넓은것 같슴니다.



텔레풍켄관 상태가 너무 너무 좋아서 마음에 쏙 들긴 하는데..

(신관 구관 다 써봤는데 이놈만 포닉노이즈가 하~나도 없더군요)

소스 때문에 그런것인지(Azur 340c)중역대가 너무 얇은것 같슴니다.



발보 레드로고는 잠시 써봤지만..제가 원하는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고..

관을 한번 바꾸어 볼까 고민중입니다.

일단은 미니와트 SQ,암페렉스 PQ,지멘스 할케로고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CCA로 가면 확실히 업그레이드 이겠지만(너무 고가이고)위 셋의 관중에 중역대가

괜찮은(보컬 듣기에)관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