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뢰를 단칼에 거절하는 통에...
띠리리~~ 전화가 걸려옵니다.
나: 예, 황보석입니다.
시공사: 황보석 선생님이시지요? 시공사인데요.
나: 맞습니다만, 무슨 일이신지요?
시공사: 번역을 부탁하려고 하는데, 통화 괜찮으신지요?
나: 아, 예 통화할 시간은 있습니다만, 나는 시공사 거는 번역 안합니다.
시공사: 아, 예 그러시군요, 건강하십시오.
이상 통화 끝! 아주 간단하게 날려버린 것 맞지요?^^
몇 년 전에도 시공사 거는 번역 안한다고 단칼에 자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또 딱 자르고 나니까 기분이 그리 개운치만은 않네요.
죄는 전두환과 그 아들에게 있지 시공사 직원에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번역 의뢰 받았더라면 계약금으로 기백은 들어오는데... 쩝.^^
그렇더라도 돈 때문에 양심을 팔아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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