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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별난 뉴스 하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17 1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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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56

제목

오늘 본 별난 뉴스 하나~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노건평 씨 재판 어떻게 하나 보자”



2009년 02월 17일 (화) 03:23 동아일보



[동아일보] 대검 수사기획관 이례적 참관 눈길 16일 오후 2시,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비리 사건에 연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의 재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505호 법정.



방청석 뒤쪽에 말쑥한 양복 차림의 한 남성이 매서운 눈매로 증인 신문을 하는 검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었다. 검사들의 신문 내용과 태도 등을 꼼꼼히 살폈고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부지런히 메모했다.



재판 도중 옆에 앉은 직원과 귓속말로 뭔가를 상의하다 법원 경위로부터 “조용히 하라”는 지적을 받고 멋쩍어하기도 했다.



이날따라 검사들의 목소리는 크고 단호했다. 이날 방청석에 앉아 법정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사람은 바로 홍만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사진). 대검 중수부장을 보좌해 사정(司正)수사를 총괄하는 중수부 수사기획관이 직접 재판을 방청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1시간 반가량 재판을 참관한 그는 “요즘 대검 검사들이 어떻게 재판을 진행하는지 보러 왔다”고 말했다.



최근 대검 중수부가 기소한 사건에 잇따라 무죄가 선고되자 검찰이 좀 더 적극적으로 공판에 임해야 한다고 보고 모니터링 차원에서 방청한 것. 중수부는 지난주 특수부 출신의 검사 8명을 파견 형식으로 지원받아 무죄가 선고된 사건 공판에 추가로 투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형진 세종캐피탈 회장은 “홍기옥 세종캐피탈 사장이 ‘노건평 씨가 농협이 세종증권을 인수하도록 도움을 줬는데 (대가가 없어) 화가 많이 난 듯하니 만나서 진정시켜 달라’고 요청해 홍 사장과 함께 2006년 3, 4월께 노 씨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노 씨가 돈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할까봐 겁이 나 ‘홍 사장을 믿고 그와 의논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을 뿐이라 노 씨가 어떤 말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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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검사도 감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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