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공울리기 |
AV갤러리 > 상세보기 |
| |
2010-02-25 20:00:59 |
|
|
|
|
제목 |
|
|
청공울리기 |
글쓴이 |
|
|
박노혁 [가입일자 : 2001-02-12] |
내용
|
|
걸어서 1km도 안되는 거리에 청공이 우연히 나와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판매자분의 댁에 가서 뵈니 생각 보다 더 크더군요 예전에 본 기억으로는 그냥 고만고만한 톨보이 정도로 기억속에 남아 있는데...
판매자분과 겨우 차에 넣고 집에 가져와서 혼자 나르는데 힘이 제법 들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울리기가 쉽지 않더군요
큰덩치에 음압도 생각외로 낮아 87db밖에 되지 않고 그래서 고심을 하다가 MCINTOSH MC275 GOLD를 오늘 영입 했습니다.
MC275 GOLD는 아마도 제가 처음으로 갤러리에 올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유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는(국내 오디오 열기를 어느정도 인정 하는듯한 분위기)기기 입니다.
기존 MC275에 비하여 차이라면 샤시가 GOLD라는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내부및 트랜스에 더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직접 두대를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전경입니다.
방구조가 대략 폭이 4M, 길이가 8M, 높이가 4.5M정도 됩니다.
현재 프리겸 DAC로 쓰도 있는 벤치마크 DAC1입니다.
어느정도 검증이 된기기이고 볼륨단이 나름 우수해서 프리로도 쓸만 합니다.
PC-FI용으로만 사용하는 델 하이브리드 스튜디오 입니다.
저소음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맘에 듭니다.
음원 저장 장치인 LG넷하드 입니다.
현재 2TB를 각각 미러링으로 구성 하여 사용 중입니다.
4TB로 사용 하려다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이렇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세상 참 많이 좋아 졌습니다. RAID는 예전 서버의 전유물이었는데 이제는 일반 개인용 저장장치도 지원을 하니
MCINTOSH MC275 GOLD입니다.
청공을 여유롭게 잘 울려 줍니다.
예상대로 입니다.
밀도감 있는 저역, 농밀한 중역대, 큰 스케일감
게다가 보는 즐거움 까지 오래된 디자인이지만 아직도 통하는걸 보면 60년대 미국산업디자이너의 감각들이 출중 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원하는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밖에 내리는 빗소리 커피향기 그리고 지금 흘러 나오는 마일즈데이비스의 연주가 어우러져 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다들 빗길 운전 조심 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이상 왕초보였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