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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축축한 날입니다.
분에 넘치는 스피커를 가지고 와서 그동안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있다가
여러가지 앰프를 붙여보았지만 최근 비지니스코리아 300B 앰프인 클라라로 내가 듣기에 좋은 소리를 듣게 되어 올려 봅니다.
다들 루나3를 기천만원씩하는 앰프로 울렸다 하여 나도 그러지는 못하지만 비교적 힘있는 앰프라야만 할 것으로 생각하고 TR로만 매칭을 하다가 로더에 물리려고 들인 300B 앰프를 시험삼아 물려보았더니 방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저 좋은 저역과 음악성 있는 소리가 나와서 놀랬습니다. 매칭이라 해보지 않고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소스기로 쓰고 있는 오디오 넷 VIP G2 유니버셜 플레이어 , 어코스틱 솔리드 우드 턴테이블, AI사운드에서 공구한 포노앰프 그리고 비지니스 코리아 300B 앰프인 클라라 입니다. 300B를 전에 써 본적이 있는데 좁은 방에서는 굳이 구동력이 많지 않아도 스피커에 따라서는 300B로도 충분한 소리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넓은 공간에서는 무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뒤에 AV용으로 로더 어코스타가 프론터로 린이 센터로 쓰이고 있고 에이프릴 뮤직의 SP-200이 AV프로세서로 AI500과 프로시드 3채널 앰프로 AV 앰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니 DVDP와 PS3가 AV소스로 사용됩니다. HTPC도 함께 사용합니다.
이리 저리 해 보면서 정리를 하려 하지만 잘 되질 않네요.
하지만 나름대로 음악듣는 재미, 영화 보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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