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띠빌..
방금 내시경 찍고 왔습니다.
십이지장에 요따만한 궤양이 있다고....약 받아왔구요..
모양이 비정형적이라서 조직검사한다고 막 찔러대느라
고생했습니다. 여지껏 한 내시경중 제일 힘드네요.
CT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예약하고 돈 내고 왔구요...
(울 회사도 업무전에 다 선금받고 하면 어마나 좋을까나...)
암이면 어쩌나 3초간 고민하다가...생각 안하기로 했구요.
빨리 낫고 꽃보다현창네 가서 매운 거 빨리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래야겠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오캠바도 뭉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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