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반품몰 이벤트몰만 구입하는 박태희 입니다.


제 방에서 Tivoli Music System이라는 단촐한 시스템으로만 듣다가, 안방에 조금 투자해 봤습니다.





1. Jamo DMR 45


- 와싸다 이벤트몰에서 단품, 스피커 패키지와 함께 판매하는 리시버입니다.


- DVD, CD, MP3, DVIX도 돌아가고 USB단자도 지원하는 녀석입니다.


- 리시버이니 당연히 튜너도 있지요.


(장점)


단촐하고 예쁘고 디자인이 깔끔하다. 세워놓는 리모콘은 마음에 듬.


HDMI단자를 통해 업스케일도 지원한다.


나름 만족할 만한 소리를 가졌다. 2.1ch을 지원한다. 쓸데없이 5.1ch까지 욕심내지 않고...


튜너도 나름 주파수를 잘 잡는다. 93.1은 역시 잡음이 발생한다.


(단점)


부팅이라고 할 정도로 가동에 시간이 많이 든다. CD나 DVD가 들어있는 경우에는 Load에 약간 인내심이 필요할 정도임.


한글이 default language가 아닌 것으로 판단됨. 설정 및 DVD자막에는 한글이 지원되나 DVIX 및 MP3 파일명에는 한글폰트는 모두 깨져서 나옴.


DVD 플레이중 language를 변경하면 화면에 language설정 부분이 계속 보임.














2. Scansonic S5


- 예쁜 북쉘프를 찾다가 우연에 이벤트 게시판에서 빨간색 스피커를 발견


- e-bay, google등 여러 루트를 통해도, Scansonic이란 브랜드는 찾을 수가 없었음. 만듬새로는 상당한 내공이 느껴짐.


- 홈페이지를 통해 Dantax의 자회사이고 Scanspeak을 인수했다는 내용에 완전 만족해버림.


(장/단점)


하루도 들어보지 않아 뭐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실내악 2장의 음반을 들어본 결과…. 풀어지지 않은 단단한 소리가 나며, 작은 사이즈에도 나름 감칠맛나는 소리를 들려줌. 30만원이내에서는 만족할 만한 것으로….. 짧고 미천한 공력으로는 완전 만족함.


외향은 하이그로시 빨간색이 아주 맘에 들고, 그릴을 벗기니…. 마치 다인의 작은 모델을 보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듬.


2가지의 마운팅 키트도 들어있으나, 설명서에 설치방법이 나와있지 않아, 15도 하향마운트의 경우 도대체 어떻게 설치하는지 알 수가 없음.











플래시가 고장난 카메라로 찍은지라, 플래시 터트린 모토로이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