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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그렇게 좋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15 12:25:54
추천수 0
조회수   3,523

제목

[19금]그렇게 좋디?

글쓴이

이현창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어머님댁에서 자고 가게로 나왔습니다.

이모님께서 못나오셔서 아내가 어제 도와주느라 아이들을 어머님댁에다 맡겨놓고 나오느라 어머님댁에서 자고 오는 길이었습죠.

버스로 신촌로타리에서 내려서 모텔골목 지름길을 가로질러 가게로 가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모텔에서 꾸역꾸역 한두커플씩 긴긴밤을 불태우고 나오기 시작하더구만요.



뭣이 그리도 좋은지...

남자녀석들 얼굴은 다들 헤벨레...

여자들도 부끄부끄하면서 역시 헤벨레...ㅡ,.ㅡ



지난 크리스마스 때도 그랬지만 꼭 이런 날 다음날 아침이면 왜그리 문열자마자 커플손님이 아침겸점심으로 오시죠. 이해합니다. 얼마나 배고프겠어요...

밤새 소비한 칼로리가 얼마이고 힘든 밤을 보냈을터이니 말입니다.



오늘 오전 첫손님은 참 인상깊은 아름다운 커플입니다.

들어오면서 나갈때까지 손을 놓질 않네요.

참...예쁘네요. 사랑하는 모습이.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그런제 좀 걱정이긴 합니다.

날도 추운데 저렇게 머리도 제대로 안말리고 다니면 감기 걸릴텐데 말이죠.

저같으면 여친 머리 말려주려고 다시 방잡을텐데 말입니다.

......ㅡ,.ㅡ













- 꽃보다 현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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