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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 가전사들의 HD관련 용어를 이렇게 사용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15 01:04:24
추천수 0
조회수   752

제목

국내 TV 가전사들의 HD관련 용어를 이렇게 사용합니다.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용어가 업체들 상술에 따라 그때그때 다릅니다.

같은 용어도 시대에 따라 뜻이 바뀌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변화는 업체들의 판촉 상술에 의해 일어납니다.



우리나라 가전사에선 초기 PDP, LCD가 768라인으로 주로 나왔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 방송 규격상 HD란 이름을 달려면 1080라인이 되어야 했죠.

그래서 가전사에선 유럽에선 HD가 720라인이라는 핑계로 그냥 HD란 이름으로 TV를 팔았습니다.

대신 1080i신호에 대한 입력을 받을 수 있게 했죠.

그러다 1080라인의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비싼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졌죠.

그래서 등장한 말이 HD급, Full HD입니다.

768라인급은 HD급이 된거고 1080라인 제품은 Full HD가 된거죠.

TV제품 판매에서 말하는 Full HD란 1080i냐 1080p냐가 문제가 아니라 판넬 자체 해상도, 즉 픽셀수가 1080라인임을 의미합니다.

최근 제품들은 대부분 1080i와 1080p를 지원하는 추세입니다.

CRT의 경우 36인치, 1080i까지 시판되었는데,그중 소니 제품이 단연 화질이 좋습니다.

화질이 가장 좋은 모델은 일본 내수용 DZ_900, 950 시리즈인데 국내 출시 제품과 상당한 화질차가 있습니다. 현재 CRT군은 모두 단종이고 대부분 AS기간도 끝났거나 종료 예정입니다.

사실 디지털 소스에 대해서는 아날로그로 변환이 되는 CRT보다 변환없이 사용이 되는

디지털 TV의 디지털 연결(HDMI같은)이 좋을 것이라 예상됩니다만 실제로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LCD판넬 자체의 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반응 속도와 색 표현력이 CRT에 크게 못미치죠.

물론 판매시에는 이런 결함을 감추기 위해 관련 비교는 표현하지 않습니다.

결국 좋은 CRT TV와 좋은 LCD TV로 블루레이(1080i-CRT/1080p-LCD)를 틀면 화질이 좋다고 보이는 것은 CRT쪽입니다. 이 격차는 예상보다 커서 동시에 비교해 주면 10명이 보면 10명이 모두 고급 CRT의 우세를 인정합니다.

TV 제조사에서도 이런 결함을 인정하면서도 차세대 시장 개척을 위해서, 과감히 CRT를 접었습니다. 향후 기술 개발로 이런 차이가 좁혀질 것이라 생각했죠.

그러나 많은 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단점이 극복되지 않자,

결국 추후 화질의 개선에 대한 희망이 큰 다른 방식의 디스플레이 (OLED 등)로

개발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현재 CRT는 중고로 구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AS지원이 안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TV구입후 화면 설정을 본인의 기호와 TV특성에 맞게 잘 해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사용중에도 1년 단위로는 설정을 재조정 해주는게 좋습니다.

화질 조정후 각사 TV 화질은 비교해 보면 그래도 소니가 괜찮고 국내에선 LG가 괜찮은 편입니다. 삼성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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