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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반인들은 가질수 없는 부자들만의 특권??...(7)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13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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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64

제목

(마지막)일반인들은 가질수 없는 부자들만의 특권??...(7)

글쓴이

이원오 [가입일자 : 2009-01-29]
내용
안녕하십니까? 날갯짓입니다..^^



오늘은 비가 계속적으로 내리네요..



봄비라 생각하니 기분은 좋지만,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부는만큼



옷자락에 빗물이 가랑비 젖듯이 물들어 갑니다..^^;;



해안쪽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령되었던데 아무런 사고없이 넘어갔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런 저런 업무로 시간에 쫒기다 이제 조금 한가해 졌네요.



조금있으면 퇴근 시간이지만 내일부터 주말로 접어드는만큼 오늘 게시물을



마무리 해 봅니다.



어제 폭탄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아직까지 여파가 남은듯 피곤합니다...ㅡ.ㅡ;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워낙에 자리가 자리라서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 마셨네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건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아주 젊은 나이에 미래에셋증권 지점장의 자리에 오르신분도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역시 자리에 걸맞는 품위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앞으로 많은 교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글이 지금까지 적어왔던 글의 마지막부분 입니다.



지난글에 이어 직접공모를 하는 기업에 투자시 유의점과 검토해야할점, 등을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비상장기업이 자금이 필요하여 유상증자를 할때엔 직접공모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아서 자금을 조달한다고 지난글에서 말씀을 드렸었다.



상장기업처럼 주식의 적정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회계법인" 을 통하여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여 유상증자가를 결정하게 되는데,



기업이 직접적으로 공모를 하는것이 아니라 "컨설팅법인" 에 의뢰를 하여 투자자를



모집하게 된다. (기업이 직접 투자자모집을 할수는 없음.)



의뢰를 받은 컨설팅법인에서는 내부에서 기업을 분석하는데 의뢰받은 기업의 규모와



재무구조, 향후성장성, 시장에서의 위치, 상장가능성...등등 모든 것들을 파헤치듯



아~주 정밀하게 분석한다.



특히 기업이 원활한 투자자모집을 위해 일명 "뻥튀기" 를 할수도 있으므로



아웃소싱을 통해 분식회계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리스크관리를 하게된다.





향후 3년내에 충분히 성장하여 "상장"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시설증설에 필요한



자금이 얼마인지 파악한후, 투자자를 모집하게 되는데 일반투자자뿐만 아니라



법인에서의 투자도 받게된다.



다만 "지분율분포" 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괜찮은 기업같은 경우엔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수있으므로 개인이든, 법인이든 한곳에 지분이 집중되지 않게 모집한다.



자금의 규모에 따라 공모기간이 길어질수도 있고 짧아질수도 있는데 공모기간을



따로 정해놓고 하는것이 아니라 자금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된다.



컨설팅법인에서는 직접공모를 대행해주는 대가로 컨설팅비용과 그 회사의 지분에



싸게 참여할수 있다.



이해를 도울수있도록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미래나노텍" 이라는 기업이 있다. 광학필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인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독보적존재인 "3M"사와 경쟁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엔 3M사보다 같은 품질에 낮은가격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추어



매출액증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주가는 역시나 상당히 떨어졌지만...



2007년 10월 1일에 상장했는데 공모가 37,000원 상장시초가 38,000원이었고



장외에서도 높은 기대감에 한때 6만원대 까지 돌파한 기록을 가진회시아기도 하다.



상장하자마자 40,000원을 찍고 바로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인즉슨,



(여기가 중요하다.)



미래나노텍이 시설증대와 연구비의 부족으로 인하여 자금난에 허덕일때



자금을 대준곳이 바로 "산업은행"이었다.



그런데 자금을 빌려주는 대신 원금과 이자를 받는것이 아니라!!!



이때 싼값에 대량으로 "지분"을 인수했으며,



몇년후.



상장하고 큰폭으로 오르자 대량으로 장내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챙긴것이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살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많으면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주가가 17,000원까지 떨어져도 계속 장내매도를 하였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2배이상"의 차익이 생기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싼 가격에 지분을 인수하였단 말인가??.......



대충 예상이 되실것이라 생각한다.



(아, 혹시나 검색을 해보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미리 말씀드리지만,



현재 차트를 보게되면 주가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 이유는 올해 1월 5일에



실시한 무상증자 때문이니 확인하면 원래의 주가가 계산될것이다.)





이렇게 때문에 컨설팅법인에서도 "지분인수" 쪽에 무게를 두며 컨설팅을 하게된다.



국내에는 외국처럼 이러한 컨설팅법인이 활성화 되진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관련업체들이 늘어갈 전망이다.



그렇다면 만약 직접공모를하는 기업에 투자할 기회가 생길시,



어떤점에 유의해야할까?....알아보겠다.





첫째로 공모를 하는 기업을 봐야한다.



수익모델을 봐야하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있는지, 성공한 동종업종의



기업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그 기업의 시장에서의 주가는 얼마인지를 봐야한다.



또한 수익기반을 봐야한다.



보통 비상장기업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신분들중 이부분을 놓치는경우가 많다.



정말 괜찮은 특허기술을 개발해서 자금을 모집하는 기업이 종종있는데 이 특허에



"혹" 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그런데 기업이 특허를 "개발"하고 이것을 시설에 "적용"시켜 제품을 "생산"한후



"매출"을 올려 "수익"을 내는데 까지, 걸리는 기간은 절대로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통 2년에서 3년이상은 걸리기 마련이다.



중간에 자금이 부족해지면 도산의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기업이 기술력을 가지고 어느정도 단계까지 왔는지,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봐야한다.





두 번째로 공모가를 봐야한다.



회계법인을 통해 적정한 가격을 결정하게 되는데 싸게살수록 좋은것은



말할필요도 없다.



회사의 가치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지를 봐야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일반인들이 쉽게 알수없는 부분이다.



따라서 공모하는 기업과 "동종업종"이 상장되어있으면 그 기업하고 비교하는것이



가장 편한방법이라 하겠다.



이렇게 되면 수익률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다.





세 번째로 상장예정이 있는가를 봐야한다.



투자한후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수만은 없다.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이 바로 상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쯤 기업이



상장할지 파악해야 한다.



보통 투자후 2년에서 3년 사이에 상장예정인 기업이 적당하다.



그정도 기간이면 투자금을 가지고 기업이 충분히 성장할수 있는 시간이 되고,



상장요건을 갖추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이것은 나름대로의 정보가 필요한 부분인데,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내가 아는 지인중에 우리은행 모지점에서 기업대출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다.



개인적 친분으로 대화를 나누던중 이분이 약 3년전, 장외종목인 "한국인포데이타"



라는 주식을 1000주를 매입해 놓은것을 알게 되었다.



매입당시 주가는 9,000원대. 그러니까 900만원치 정도를 매입해 놓은것.



어떻게 알고 샀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기업을 좀 아는데 KT 자회사 이고,



실적도 괜찮고, 좋은것 같아 샀다는것.



물론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내린 결론이지, 어떤 정보를 받은게 아니다.



3년이 지난지금 오늘 현재가 장외에서 3,700원....



그리고 참고로 아직 구체적인 상장 계획은없다.



결론은, 3년동안 900만원이 370만원으로 떨어진것. 안하니만 못한 투자라는 것이다.



3년동안 은행이자만 복리로 받았다 계산해보아도 시간대비 손해를 많이 본것.



이와같이, 잘못된 정보나 개인생각은 투자시 정확하게 따져보아야 할것이다.





네 번째로 경영투명성, 기업의 대표이사의 경영마인드를 봐야한다.



어떠한 목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지, 기업의 경영원칙이 무엇인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라.





다섯 번째로 시류흐름을 봐야한다.



현재 장내시장에서도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인기업종이라 해도 몇년 뒤에도



시장에서 좋은평가를 유지하라는 법은 없다.



기업이란 시류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는데 상장시에 시장에서 얼마나



"주목"을 받을수 있는 기업인지,



그때의 시류흐름과 일치할수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엔젤투자자라고 들어봤는가? 어떠한 담보없이 기업의 "비젼"만 보고 순수하게



투자하는 투자자를 지칭하는 말인데,



기본적인 투자원칙없이 투자를 하다가 손해를 보시는분들이 꽤 되는것으로 알고있다.



이렇게 좋은 의도로 투자를 하시는분들이 손해를 보는일이 있어선 안되겠다.



세세하게 많은 부분들을 보아야 하지만 그러한 부분들은 컨설팅법인에서 검증을



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시각으로 이정도를 보면 되겠다.





그런데 문제는 컨설팅법인에서 나오기도 한다.



(항상 돈이되는 곳에는 사기가 판을치기 마련이다.)



바로 금융사기, 다단계방식으로 되지도 않는 기업의 주식을 액면가에 가져와서



비싸게 파는 회사도 있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유사수신행위로 대량으로 잡혀들어간것 같은데 이러한 곳을



조심해야한다.



얼마를 투자하면 월%를 주겠다고 하는곳도 있는데 이렇게 확정금리를 줄수있는곳은,



정부에서 인증한 몇몇의 금융기관말고는 불가능하다.



돈을 투자하면 한달만에 어떻게 수익을 내서 주겠다는 말인가?...



말도 안되는 소리다.



하지만 단기간에 수익을 낼수있다는말에 눈이 어두워져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빨리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사기업체들이 사라져야 올바른 금융문화가 형성될텐데



투자자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는 식견을 갖추어야 할것이다.





그럼 결론을 내보자.



투자란 미래가치를 현재에 사는 행위이다.



기업의 성장초기에 투자할수록 수익률이 높다.



따라서 장내시장과 더불어 장외시장, 직접공모를 하는 기업에 눈을 돌려야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성장초기에는 이렇다할 가시적인 성과가 잘 없는법이다.



따라서 기업의 비젼과 경영자를 보고 투자를 해야한다.



기업이 성장할때에는 가장 필요한것이 자금과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지를 못한다. 충분히 "기다림의 여유"를 갖고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야함이 옳다.



큰 그림을 봐야한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야 산의 모양새를 가늠할수 있듯이 투자도 큰 그림을



그리듯 해야한다.





현재 아시아 시장, 특히 그중 한국시장은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 한다.



이제는 국민수준이 높아져 예전처럼 상장된 주식만을 취급하지 않고 비상장주식을



찾는 사람들도 꽤나있다.



이미 서점엔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라. 장외주식에 눈돌려라..등의 책도 발간된상태.



현재 주식시장은 혼란기 이다.



별 이상이없이 잘 돌아 간다면 "대박" 이라는게 존재하겠는가.



대폭락,초급등 이라는 불완전함이 있기에 이 난세에 영웅이 탄생한다.



어려운 상황 일수록 기회가 있는법이다. 남들이 다 아는 정보는 기회가 아니다.



이미 늦은것이지....



예전에 스크랩 해놓은 뉴스중에 대박을 건진 사람들이 있어 붙여넣기를 해보겠다.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스코건설 기업공개(IPO) 일정이 9월 초로 잡힌 가운데

우리사주를 보유한 임직원들이 대박 가능성에 '희희락락'.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9월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주당 6300원에 200만주를 우리사주로 부여.

현재 우리사주는 155만주로 지분율이 5.19%선.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4일 우리사주를 대상으로 47만3000주를 주당 9만원에 유상증자

하기로 결정. 결국 최초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배당 받은 우리사주는 주당 14배가 넘는 이익을 챙긴 셈.

특히 이번 유상증자 가격은 회계법인이 감정한 공정가치 평균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실제 상장될 경우 주당 이익은 20 배 이상 치솟을것으로 예상된다고.







지금 현재는 포스코건설이 기업공개일정을 미뤘다.



이유는 현재 시장이 좋지않아 제대로된 가치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것.



허나 조금의 시간차이일 뿐이지 곧 일어날 일이다.



물론 이것은 뉴스다.



이러한 일들은 실제로 우리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일이며 우리가 조금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려하고 노력하면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로 만들 수 있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 변화사이에 항상 기회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부자중에는 이러한 변화를 이용한 사람들이 많다.



돈은 보이지 않게 우리주위로 둥둥 떠다니고 있다.



하지만 낡은 사고방식,자기아집으로 인해 기회를 놓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제 눈을뜨고 손을뻗어 움켜잡아야 할때가 아닌가 감히 확신해본다...









많은 말들이 하고 싶지만 사견이 길어지면 잡소리가 나오는 법이라 이정도에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발전할수록 점점 금융문화도 더불어 성장하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투자시



손실을 입는경우를 보아오다보니 이러한 글을 적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글이 길어져서 다 적고나니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네요.



처음부터 계획을 가지고 풀어나갔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만...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또한 뿌듯한 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메일을 남기신 분들이 많아, 보내주신분들 에게는



제가 나름대로 지켜보고있고 알고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밀분석은 끝냈지만 모든내용을 보내드리기는 많은 양이라 기업명과 기업개요,



향후예측 등을 보내드릴 예정이며, 당연히 상장기업이아닌 "비상장계열" 위주가



될것입니다.



모쪼록 좋은기회를 잘 잡으시길 바라며 이것으로 모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고, 항상 이기는 투자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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