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뵌 분이 업체 사장님이셨는데
우연히 그쪽 직원과 통화하시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업무 이야기신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미리 보고를 하고 일 처리를 하라는 내용 같았습니다.
그런데,
거친 말씀은 한 개(?)도 없으셨는데
몇 마디 하지 않으셨는데도
심지어 점잖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공포가 밀려왔습니다.
그런 느낌 있죠.
목소리 톤과 어휘 선택만으로도 알 수 있는...
정말 제대로 걸리면 그냥 뼈도 못 추리겠다...
아무튼 많은 사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
불경기에 고생 많으십니다.
특히 사장님께선
직원이 잘못했을 때는
따끔하고 간결한 지적과 교육을
잘해서 업무수행이 훌륭하면
칭찬하고 포상(?)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박카X라도 한 병 드시면서 힘내시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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