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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도움 구합니다.(넋두리포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2-12 19:03:41
추천수 0
조회수   2,302

제목

진심으로 도움 구합니다.(넋두리포함)

글쓴이

최영광 [가입일자 : 2001-07-12]
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에 거주하는 최영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회원님들의 솔직한 의견과 자문을 구하고자 글올립니다.



현재 중소기업에 근무중이며 과장으로 재직중입니다.



2년전 대학교 후배를 은사님의 추천으로 회사내 같은 부서에 입사 시켰습니다.



2년여동안 갖은 문제들로 인해 정말이지 노이로지에 걸릴지경입니다.



이친구 요즘 회사 자금상 급여가 미뤄지니까 입버릇처럼 하는말이 급여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문제점--------



1. 굉장히 소극적입니다.(잔소리하면 풀죽어서 고개푹숙이고 한시간이고 말도 안함)



2. 지난 2년여동안 매월 평균 지각건수 10회내외.



3. 개인 편의 및 병가등 조퇴,휴무 매월1회이상(특히 지각 월요일에 집중발생)



4. 입으로 일을한다.(말은 청산유수인데 진행되는거 보면 속터져 죽습니다.(ㅠ.ㅠ)



5. 문제점에대해서 지적하고 훈계를 하면 잔소리로만 듣는다.



6.문제가 발생되면 항상 늦게 보고한다. 일예로 지각을 하게되면 사전에 지각사유등

에 대해서 유선보고를 하는게 원칙인데 항상 내가 먼저 전화한다.



7. 게으른 성향이 많다.(미루는걸 좋아하더군요.)



8. 잠이 정말 많다.(이건 정말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예로 어제 후배직

원과 외근을 하게되었습니다. 종일 일이라 많이 힘듭니다. 쉬는시간이라해야 점심시간

과 화장실 가는시간뿐..이해합니다. 하지만 같이 힘듭니다. 업무량도 제가 많습니다.

내일 끝마치고 후배직원일 거들러 주었습니다. 퇴근후 서울에서 의왕까지 운전 제가합

니다. 그럼 미안해서라도 잠자기 힘들것 같은데 차타고 5분지나니 입벌리고 코골고 조

수석에서 자고있네요 ㅠ.ㅠ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옆에서 코골고 자는거 보니 열이 확~~~

그리고 보니 지각사유도 늦잠이 많네요..







-------장점--------

1. 온순하다.

2. 사람들과 유대관계가 좋다.(직장내에서 참 관계는 좋습니다.)

3. 자신의 업무가 늦는경우에는 야근을해서라도 하려고 노력은 한다.

4. 성실은하다.





윗 상사로부터는 해고하라고 거의 매일 압박을 받으며 삽니다. 하지만 후배이고 은사님의 부탁도 있고 해서 가능하면 감싸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힘들것 같네요.이번달 근무일수 10일중에 벌써 지각이 3번에 결근이 1번입니다. 정말 미치겠네요 ㅠ.ㅠ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근태관리 하면서 참으로 많은 얘기도 하고 압력(감봉 및 해고)도 넣어보고 해결방법도 찾아보고 했는데 나이지는게 전혀없네요..



본인의 문제인지라 크게 관여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후배직원의 장애인지 장해인지는 모르겠으나 문제점을 함께 찾아보고 해결하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었습니다.



결과는 역시나...

....

여하튼 요즘은 해외 수출건때문에 참으로 많이 바쁩니다.

헌데 이친구 점심시간이면 기계 꺼놓고 휴게실에서 낮잠자고있습니다.

낮잠자는거 가지고 뭐라 안합니다. 하지만 자기쉬고있다고 기계까지 세워놓으면 납기는 꽝입니다. 이거 제가 넘 예민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더 많은 얘기 남기고싶지만 참습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하고자합니다



1.제가 후배직원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가 입니다.

사람마다의 능력차이를 인정해야 하는데 제가 그렇지 못하는경우인가 의문이 듭니다.



2.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걸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을 하고있는건지 의문입니다.



3. 잠이 많은 경우는 어떤경우인지??즉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선천적으로 잠이 많은건지 궁금합니다.



4. 이 후배 직원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제 관리력의 부족인가 의문도 듭니다.











정말 많은 자문좀 해주세요...



이상 수원에서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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