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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소리가 그리워서 새로 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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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0 11: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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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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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소리가 그리워서 새로 들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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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정 [가입일자 : 2007-01-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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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디오 시작 동기가 군대 선임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 였는데...
"고급 오디오는 앰프가 2대로 분리가 되는데(프리+파워) 라는둥... 요렇고 저렇고.."
그러다 별 인기는 없는 상가 이지만 범일동 전자벼룩시장 (현대백화점옆 상가)에서
금성 튜너와 앰프 를 6만원에 구입하면서 머나먼 길을 달려 왔네요 ^^
그때 그 따듯하고 은은하고 축축했던 튜너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방송 dj의 음성,음악들...
그런 추억이 있었습니다.
20년 이상이 흐른 지금 오디오 시장도 많은 변화와 소리의 지향점도 변했고
발전도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서 느끼는거지만 굉장히 많은 메이커의 스픽과 앰프등이 출시가 되고
일반인들도 하이파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상황 이지만 예전처럼 저가대 명품(???)들이
없네요. 적당한 비용으로 애착을 가질만한 물건들이 없어 보입니다.
스픽으로 예를 들면 셀레스쳔3,5,7 미션,로저스,굿맨 등 저가군에서 튜닝이 절묘했던 나름 명기들이 즐비 했었던것이 15년전이 마지막 이었던것 같습니다.
....
사족이 길었네요.. ^^
옛날소리가 그리워서 옛날소리가 나는 앰프와 스픽을 구했습니다.
스탠드가 없어 부밍이 좀 있지만 편안하면서 힘있는 소리가 예전에 듣던 그소리에 가깝습니다.
3만5천원 주고 구입한 tv장이 요즘 제일 애착이 가고 있습니다. 원목(베트남製..)이랍니다. 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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