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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을 쓰려다가 참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쓰고 마는군요;;;
어제 와싸다에서 전화를 받고,
제가 누군지 몰라서 전화를 드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정영화씨 남편 입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반가워하시면 제 존재감이 조금이나마 살아나더군요.
이 이야기를 전했더니,
제 마눌님은 와싸다에서 자긴 나름 유명인사라면서 좋아라하고;;;
저는 어제 오늘 내내 제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나는 김명수인가,
아니면 정영화의 남편인가;;;
오늘 저녁 그 난제에 동막골소녀님께서 명확한 해답을 주시는군요...
전, 정영화님의 남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