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시민단체 이려면 첫째도 둘째도... 시민들의 참여겠지요.



그 참여가 직접 몸으로 참여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후원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수천개의 시민단체가 있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그중엔 몇몇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만들고 '시민'을 도용하는 단체도 있고, 순수하게 묵묵히 일하는 시민단체도 있으며, 이미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 시민단체도 있습니다.



지난 정권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들 시민단체들의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은 무척 불만이었지만 불가피한 면이 있다는 현실론에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이번 정권때 노골적으로 맘에드는 단체들만 밀어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역시 모든일은 시간이 더디고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정도를 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정당역시 마찬가지죠...



진성당원들의 당비와 회비가 근간이된 풀뿌리민주구조를 가지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맘에 드는 정당이 없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바라보려면 당원으로 가입까지는 아니더라도 후원정도는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 정치에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면

마음에 드는 시민단체... 꼭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순수하게 봉사를 위한 단체도 있고, 종교를 위한 단체도 있습니다.



정치권이 세금을 쌈지돈 쓰든 뿌려가며 시민단체를 조종하려는 이때, 건전한 시민사회 발전할 수 있도록 조그만한 힘을 보태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정당기부금은 세액공제가 되고(한도액은 90,909원이고 넘는것은 소득공제로 처리됩니다), 시민단체 등에 대한 기부금은 소득공제가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 정치꾼들의 사냥터밖에 안됩니다.

아래서부터의 풀뿌리 민주주의...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됩니다!